💳 구글의 A2A 프로토콜, 기존 MCP 방식과 뭐가 다를까?
디지털 결제와 추적 기술은 매년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. 최근 구글이 발표한 A2A 프로토콜은 기존의 결제 방식은 물론, 광고 성과 추적 방식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요. 특히 지금까지 많이 쓰이던 MCP 방식과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A2A와 MCP의 차이점을 결제 관점과 광고 추적 관점으로 나누어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🧾 A2A 프로토콜이란?
A2A(Account-to-Account) 프로토콜은 은행 계좌 간 직접 이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결제 방식이에요.
구글이 2024년에 발표했으며, 특히 앱 내 결제 시스템(예: 구글플레이)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.
🚀 주요 특징
- 은행 ↔ 은행 직접 연결
중간 결제 대행업체(PG사)나 카드사를 거치지 않고 계좌에서 계좌로 직접 송금. - 수수료 절감
카드 수수료나 외부 결제 서비스 비용이 거의 없음. - 오픈뱅킹 기반
사용자가 직접 은행 앱에서 결제 승인을 할 수 있도록 구성.
📦 예시
- 앱에서 상품을 구매 → 사용자가 자신의 은행을 통해 직접 결제 승인 → 판매자 계좌로 금액 송금
🧮 MCP 방식이란?
**MCP(Multi-Currency Pricing 또는 Multi-Channel Protocol)**는 전통적인 방식으로, 여러 경로를 통해 결제나 전환 추적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입니다. 문맥에 따라 용도가 두 가지로 나뉘는데, 여기서는 디지털 마케팅 및 전환 측정 관점에서의 MCP를 다룹니다.
🔍 주요 특징
- 여러 채널 기반 분석
사용자가 광고를 보고 검색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들어오는 등 다양한 유입 경로를 추적. - 쿠키·디바이스 ID 활용
사용자의 행동을 식별하고 광고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쿠키 및 기타 식별자가 필요. - 채널 기여도 측정
어떤 광고나 플랫폼이 전환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분석 가능.
⚖️ A2A vs MCP: 핵심 차이 한눈에 보기
항목 A2A 프로토콜 MCP 방식
목적 | 계좌 간 직접 결제 | 유입 경로·전환 추적 분석 |
방식 | 은행 간 API 연동 | 광고 클릭 → 쿠키 기반 추적 |
중간자 역할 | 없음 | 있음 (PG사, 광고 플랫폼 등) |
수수료 | 낮음 | 높을 수 있음 |
개인정보 활용 | 최소화 | 쿠키, ID 등 의존적 |
추적 정확도 | 서버 간 직접 연결로 안정적 | 브라우저 설정에 따라 정확도 저하 가능 |
적용 환경 | 결제, 앱 내 구매 등 | 디지털 광고, 마케팅 분석 등 |
🤔 왜 A2A가 주목받을까?
A2A는 프라이버시 보호와 결제 간소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.
특히 쿠키 기반 추적이 점점 제한되는 환경 속에서, 서버 간 직접 연결을 통한 정확한 전환 측정은 마케터들에게 큰 장점입니다.
반면 MCP는 아직도 많은 기업이 사용하는 방식으로, 다양한 유입 경로를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유용합니다.
하지만 점점 더 많은 플랫폼이 쿠키를 차단하면서 신뢰도가 떨어지는 중이에요.
🧠 마무리 정리
- A2A는 빠르고 저렴한 결제 및 전환 추적의 미래형 프로토콜
- MCP는 여전히 유효한 광고 유입 분석 도구, 하지만 쿠키 의존도가 단점
향후 광고 및 결제 기술은 A2A 방식처럼 개인정보 보호를 우선하면서도 정확한 추적이 가능한 방식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여러분의 서비스에는 어떤 방식이 더 어울릴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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